강아지 미국 입국 준비절차, 기간, 비용(2024년 8월부터 적용되는 업데이트 버전)
— PETMOVE
2024년 8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강아지 미국 입국 요건
위 포스팅은 전체 내용을 번역한 것이라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서는 한국에서 태어나 살던 강아지를 미국으로 데려가는 일반적인 상황만을 가정해서 이전 규정과 비교하여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좀더 쉽게 요약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내용을 참고하시더라도 경험 없이 준비를 하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하기 때문에 준비는 반드시 로잔동물의료센터와 같은 전문 동물병원을 통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미국 입국 준비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2024년 8월부터 적용되는 규정으로 강아지를 미국으로 데리고 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 마이크로칩시술
- 동물등록
- 광견병 예방접종
- 광견병항체검사
- 수입신고(CDC Dog Import Form)
- 출국 전 임상검사
- 증명서류 준비
- 동물검역소 방문
- 2024년 7월까지는 미국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갈 때 연령에는 제한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로 2024년 8월부터는 6개월령 이상의 강아지만 미국으로 데리고 가실 수가 있습니다.
- 업데이트 전 내장형 마이크로칩 시술이 필수는 아니었습니다. 2024년 8월부터는 반드시 국제표준화기구(ISO) 호환 내장형 마이크로칩이 있어야 강아지를 미국으로 데리고 가실 수 있습니다. 접종, 검사 등 모든 준비 내용은 마이크로칩 시술 이후에 한 것만 인정이 되면 그 이전의 것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한 제출하는 모든 서류에 마이크로칩 번호가 기재되어야 합니다.
- 광견병 예방접종과 광견병항체검사는 업데이트 된 규정 상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권장됩니다. 광견병항체검사는 한국으로 다시 입국해야 하는 경우 필수 요건이기도 합니다.
- CDC 개 수입 양식은 이번에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일종의 사전 수입신고 제도와 비슷한 절차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 미국에 도착하기 전 검역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미리 전달하는 과정입니다. 여기에 입력된 정보는 실제 강아지 정보, 소유주 정보, 제출하는 모든 서류의 내용과 반드시 일치해야 합니다.
- 동물병원 출국 전 검진과 동물검역소 방문은 출국일 기준 10일 이내에 가능합니다. 반드시 동물병원을 먼저 방문해서 출국 전 검진을 받고 완벽한 서류 준비 후 동물검역소로 가야 합니다.
- 출국 전 임상검사는 강아지가 건강해보이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인데, 이번 업데이트된 미국 규정에는 이에 대해 다소 불안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미국 도착 후 건강해보이지 않을 경우, 소유주의 비용 부담으로 여러 가지 수의학적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애초에 건강해보이는 상태의 명확한 기준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결정은 담당 검역관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외관상 눈에 보이는 문제들이 있다면 이에 대해서는 사전에 진단검사와 치료를 하고 이에 대한 기록 혹은 영문 증명을 가지고 미국으로 가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국 동물검역소 위치와 연락처는 동물검역소 위치를 알려주세요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업데이트된 규정에 따라 완벽하게 서류 준비를 하지 못할 경우 혹은 건강해보이지 않을 경우, 강아지는 미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다시 귀환조치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미국 입국 준비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강아지 미국 입국 준비는 광견병 항체가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 시간이 별로 소요되지 않습니다. 광견병항체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 기존 광견병접종 유무에 따라서 약 2주~8주 정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여유 시간을 확보하고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준비하면 자유롭게 여러번 왕복할 수 있는 건가요?
설명드린 미국 입국 준비는 절차별로 각각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칩은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광견병항체검사는 한국 귀국용 2년간 유효합니다. 이 유효기간 안에는 재접종이나 재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국과 미국을 자주 왕복할 때 검사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서 재검사는 필요하지 않더라도 매번 동물검역은 받으셔야 합니다.
수입신고(CDC Dog Import Form)의 유효기간은 6개월입니다. 6개월 이내라면 다시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강아지를 한국에서 미국으로 데리고 가실 때, 동물검역을 받기 위해서는 출국일 기준 10일 이내에 동물병원에서 출국 전 임상검사를 받고 건강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 과정은 이전 출국 때 했어도 반복해야 합니다.
강아지를 미국에서 한국으로 데리고 나오실 때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건강증명서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 서류를 받는 방법은 지역동물병원이나 USDA 사무소에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단, 1년 이내라면 한국에서 받은 수출동물검역증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강아지 미국 입국 준비비용은 얼마인가요?
강아지 미국 입국 준비비용은 준비하는 동물병원, 마이크로칩 유무, 광견병 예방접종 상황, 광견병항체가검사의 필요성, 서비스 범위 등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지겠습니다. 대략 20~6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물병원 선택 시 비용은 물론 중요하게 고려할 문제입니다. 그러나 동물검역 준비는 아주 사소한 실수로도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의사의 경험과 전문성입니다. 동물병원을 선택할 때는 비용 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희 펫무브는 2006년부터 시작해서 수천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해외로 보낸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파트너 로잔동물의료센터를 통해 강아지 미국 입국준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미국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시려면 펫무브에 연락주세요!
전화 02-872-7588(로잔동물의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