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하와이 입국 준비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하와이는 미국에 속해 있지만 미국 본토와는 다른 동물검역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 등의 목적으로 하와이로 강아지를 데리고 가시려면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 마이크로칩시술
- 동물등록
- 1차 광견병 예방접종
- 2차 광견병 예방접종
- 광견병항체검사
- 수입신고
- 내외부기생충 치료
- 출국 전 검진
- 증명서류 준비
- 동물검역소 방문
- 마이크로칩은 내장형으로 가장 먼저 하셔야 합니다.
- 광견병항체검사는 하와이 검역기관에서 인정하는 검사기관에서만 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 결과는 검사기관에서 하와이 검역기관으로 직접 통보하며, ANIMAL QUARANTINE MICROCHIP SEARCH의 리스트에 등록이 되어야 검사결과지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광견병항체검사는 개인이 의뢰할 수 없으며, 라이센스를 가진 수의사만 의뢰할 수 있습니다.
- 수입신고는 오프라인 접수만 가능합니다. 하와이 도착 10일 전까지 서류가 접수되어야 합니다.
- 검역은 출국일 기준 10일 이내에 받을 수 있습니다. 출국 당일도 가능하지만 안전한 출발을 위해서 미리 해두실 것을 권장합니다. 전국 동물검역소 위치와 연락처는 동물검역소 위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하와이 입국 준비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강아지 하와이 입국은 검사 후 30일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기준일은 채혈일이 아니고 검사기관에서 시료를 접수한 날을 기준으로 합니다.
검사 전 광견병 예방접종과 수입신고에 필요한 시간까지 고려하면 최소 3개월 전에는 준비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크로칩이 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꾸준히 해온 경우에는 준비기간을 2개월 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에는 기존 광견병 예방접종에 대한 상세 정보가 남아있어야 합니다.
광견병항체검사는 유효기간이 3년으로 길기 때문에 출국일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더라도 미리 준비를 해두시면 좋습니다.
한번 준비하면 자유롭게 여러번 왕복할 수 있는 건가요?
설명드린 하와이 입국 준비는 절차별로 각각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칩은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1년간 유효합니다. 광견병항체검사는 3년간 유효합니다. 이 유효기간 안에는 재접종이나 재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국과 하와이를 자주 왕복할 때 접종과 검사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서 재접종, 재검사는 필요하지 않더라도 매번 동물검역은 받으셔야 합니다.
강아지를 한국에서 하와이로 데리고 가실 때, 동물검역을 받기 위해서는 출국일 기준 10일 이내에 동물병원에서 출국 전 검진을 받고 건강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 과정은 이전 출국 때 했어도 반복해야 합니다.
강아지를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데리고 나오실 때는 하와이 체류기간이 짧다면 한국에서 준비해간 서류로 동물검역을 받고 한국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체류기간이 긴 경우 하와이 동물병원에서 별도의 건강증명서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나왔다가 다시 하와이로 재입국 하는 경우, 접종과 검사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수입신고를 이전 하와이 입국 때 받은 Airport release card 사본을 보내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하와이로 강아지를 데리고 가야 하는데 준비기간을 더 줄일 수는 없나요?
지금까지 설명드린 준비는 여행 등의 목적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가실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좀더 정확히 말해서 하와이 동물검역 규정상 Direct Airport Release (DAR) & 5 Day Or Less Program 에 부합하는 준비 과정입니다.
만약 여행 등의 목적이 아니고 하와이에 장기간 거주 예정이고 일정 기간 강아지를 계류시설에 맡기는 것이 가능하다면, 검사 후 30일 대기를 하지 않고 강아지를 하와이로 데리고 가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대기기간이 모자란 만큼 강아지는 하와이 계류시설에 머물게 됩니다.
당장 가족이 모두 이주하거나 하는 등 급한 상황인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가능하면 일찍 준비를 시작하셔서 강아지를 공항에서 바로 집으로 데리고 가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강아지 하와이 입국 준비비용은 얼마인가요?
강아지 하와이 입국 준비비용은 동물병원마다 다르고, 마이크로칩 유무, 광견병 예방접종 상황, 서비스 범위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를 준비한다면 대략 50~80만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 선택 시 비용은 물론 중요하게 고려할 문제입니다. 그러나 하와이 입국 준비는 사소한 실수로도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의사의 경험과 전문성입니다. 동물병원을 선택할 때는 비용 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희 펫무브는 2006년부터 시작해서 수천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해외로 보낸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파트너 로잔동물의료센터를 통해 강아지 하와이 입국준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하와이로 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시려면 펫무브에 연락주세요!
전화 02-872-7588(로잔동물의료센터)